먼저 첫비행(주현씨) 졸업비행(김진희동생) 축하드립니다~^^
스쿨에서 짱님이 오늘바람이 없다고 하시네요 저는 무풍을 엄청싫어합니다..바람이 없을때는 그만큼 더 기체를 끌고 나가야하고 견제타이밍도 잡기어렵고 기체 확인을하고 나가야하는데 바람이있으면 확인을 할여유가 충분하지만 바람이 약할땐 앞으로 나가면서 확인을 해야하기때문이지요..ㅜㅜ 살짝 긴장을하고 이륙장을 갔는데 다행이네요 바람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ㅋ 그러나..열도없고 릿지바람도 아닙니다 ㅎㅎ 어차피 초보인 저는 오히려 탕수를 채울수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무려 4회 비행을 하였네요~ 전날 상주로 스쿨장님과 교육팀장님 대연이형과 평일 비행을 가서 크게 느낀것이 있습니다
기분좋게 비행을하고 착륙장으로 고도처리를 하며 들어오고있는데 왼쪽 밑에 먼저 착륙을 들어가시는분이 나무 맨윗부분과 충돌하고 실속이걸려 그대로 ..착륙을하십니다 바로 위에서 목격한지라 저도 많이 놀랬는데 놀란가슴을 추스르기도전에 또 다른 한분이 착륙장에서 한참 떨어진곳에 매미를 하셨습니다 착륙하던 3 기체중 저만 안전하게 착륙장에 들어왔습니다 빅버드에 들어오시면 처음에는 이상하리만큼..이착륙을 오래시킨다고 생각들하실겁니다 저도그랬구요 거의 졸업전 60여회를 이착륙만합니다 솔직히 중간중간 이제 이착륙이 어느정도 가능한데 지겹다는 표현도 몇몇분들에겐 하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졸업전까지 하는 이착륙훈련이 정말 소중한 훈련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만큼 많이하고 많이 구르고 많이 뛰어봤기에 지금의 이착륙 폼을 얻었다고 확신합니다 절대 저처럼 어느정도 할줄안다고 불평하지마시고 그 소중한기회를 놓지지 말았으면 하는마음에 이렇게 끄적여봤습니다~ㅎㅎ
현재 열심히 배우시는 교육생, 그리고 앞으로 들어올 교육생들이 제글을 꼭 보고 이착륙의 중요성을 머릿속에 새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짱님이 대구로 오던길에 해주셨는 명언하나 전파합니다
.
.
"비행은 결국 다치지 않고 오래도록
가늘고 길게 하고있는자가 잘하는거다"
다치면..슬픕니다
빅버드 화이팅입니다!!ㅎㅎ
바로 이거야!
글씨 크기.....돋보기 안써도 다 잘보인다..ㅎㅎ
비행도 잘하고 글씨 싸이즈도 시원 시원 혀고 맘에 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