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1월 6일 그야말로 원데이 원비행!

2주를 연거푸 쉬고 나간 스쿨

짱님과 모든 선배님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행여 매미될까하는 걱정을 보살핌으로 챙겨주셔서

1비행이었지만 나는 무지 맘편히 뛰었고 이륙했다.

막상 이륙시점에서 고도가 낮아 발에 나뭇가지가 닿았지만 (난 열심히 뛰었다고생각되는데 ...왜  낮게 떴을까?.)

기체가 가라앉을것 같지도 않았고, 마음이 불안하지도 않았다.

쫄비행!   산 중턱쯤 갔을 때

어떤 지점은 쑥쑥 고도가 낮아지고

아주 작은 차이지만 사면으로 조금 더 붙이면

바람은 기체를 쑥쑥 띄우고 했다.

고도를 떨어트리는 지점에서 바로 벗어나도록 콜을 주셨고,

약간 사면으로 올려붙이고 나니까 짱님께서 브레이크 견제를 콜로 주셨는데 그냥 견제를 약간 잡았더니 기체가 그대로 올라갔다. 

아~~~  고도가 낮아질때 사면상승풍에서 오히려 견제를 잡으면 기체는 뜨는구나!

내심 히히^^  매미안되겠다.

고도 낮아질때 착륙장까지 못가면 어쩌나 했는데

암튼 띄워주시고 착륙시켜주시고

착지도 무서움없이 그냥 뛰어서 내리고

이건 뭐지

그렇게 무서움 떨쳐버리려 애쓸땐 안되더니...

두주를 내리 쉬고

그저 바람은 없네. . . . . .   "매미되지말고 그냥 이륙장 가기만 하자." 라며 담담히 올라섰을 뿐인데. . . . .

1비행! 그러나 소득은 컸다.

짱님, 국장님, 선달님, 효진님, 종진님, 태경님, 용철님, 태봉님, 재구님, 판석님

스끄럽지만 정많은 병두님, 장난으로 심히 반겨주신 양래님. . . . .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걱정과 함께 비행복을 내주신 지은님도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사도라 2018.01.29 23:28
    만족스런 비행이였나봐요...
    우린 언제 ~ 열잡아보나???
  • profile
    버드맨 2018.01.30 16:18

    ㅎㅎㅎ~
    사면 상승풍에서 고도가 낮아질때 견제를 잡으면 기체가 뜨는건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다만, 토욜 그 상황에서는 열이 없었기 때문에 산에서 떨어져 비행하는것보다 사면에 붙여서 비행을 하면
    상승풍을 더 받을수 있어서 상승이 된다는거지요.

    즉, 바람은 수평으로 불다가 어떤 물체가 있으면 타고 넘어가는 성질이 있어서
    산에서 떨어져 비행하면 상승풍을 못받고 아래로 활공을 하게되고,
    산에 붙여서 비행하면 상승풍을 받아 상승하게 된다는거지요.
    이때 상승하는 열이 있으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아직 그것까지는 몰라도 됩니다.

    암튼 비행하면서 겁이 없었다는건 한고비 넘겼다는건데 축하하고,
    이걸 쉬었다 나와서 그렇다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이제 이륙도 안정되어가고, 착륙도 잘하고 있으니
    더 꾸준히 나오다보면 더 재미난 비행을 할 수 있을겁니다.

    고숙 화이팅!

  • ?
    kosuk8 2018.01.30 19:53

    바람은 수평으로 불다가 어떤 물체가 있으면 타고 넘어가는 성질이 있어서
    산에서 떨어져 비행하면 상승풍을 못받고 아래로 활공을 하게되고,
    산에 붙여서 비행하면 상승풍을 받아 상승하게 된다
    계곡 위에서는 하강기류가 있고, 사면 상승풍이 산중턱쯤에서 강하게 생긴다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산사면에서 떨어질수록에서
    “거리의 정도” 에 대한 감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감” 이라는게 그냥은 절대 안생기는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