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일지

|  회원의 비행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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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새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마무리 청소나 도와드려야지 해서 갔는데 청소는 이미 끝났고 고사치를 준비도 거의 다 끝내놓고

꽃단장 못하고 간죄로 부정탈까봐 고사에 참여는 못하고 왔습니다.

새사무실에서는 모든 회워님들 즐뱅, 안전뱅하시면 좋겠고

멋진 님들이 회원으로 많이 들어오셔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제 비행일지 쓸께요.

한달 보름 남짓 못나가다 드뎌 반깁스 풀고, 무릎 보호대 떼고 비행을 갔습니다.

15, 16, 17회 비행. 착륙자세 잘 잡고, 잘 뛰고, 정풍받으며 사뿐히 내렸으나,

잘 뛰고나서 발라당 자빨링 한판, 한번은 마지막에 엉덩이 착륙, 사뿐히 내리고 난 뒤 캐노피 안고 땅아 반갑구나! 포옹 한판

왜 이러니~~~~~

위로하며 찾아낸 답!

아~~ 내가 며칠전까지 반깁스에 인대강화술 받았구나! 

왼쪽 발 덜 쓰려고 오른쪽 많이 쓰다가 무릎 아팠구나!

엘리베이터만 열심히 타고 다녔구나~~~~

금요일 점심시간에 다리 워밍업으로 배드민턴 한 시간 친걸로는 부족했구나~~~

 

뛰어서 이륙한다고 했으나 자세 별로 맘에 들것 같지 않았고

슬슬 착륙장으로 쪼로록하는 비행이 무덤덤해지기 시작했고

세번 비행을 하면서 위로 들렸다 앞으로 쏟아졌다 할때

만세했다가 견제했다가하면서는

무서움과 함께 함~~ 훅 올라가지는 않나! 하고 바래봤다가

17번째 비행도중 산자락이 끝나고 착륙장으로 진입하다가

머릿속으로 훅 들어온 생각!

팔은 만세했다가 견제했다가하면서 마음속은 복잡 그자체

갑자기 뒤로 훅 넘어가면 추락할 수 있겠구나

내 성격에 가만히 있진 않고 뭐든 해보겠지만 그 해보는게 그 상황에 정답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할 것이고

고도가 너무 낮아진 담에 그러면....

"그런 일 안생겼고, 그런 일 생기기전에 난 대처술을 배웠을 것이고" 로 정리하고 말았다.

담에 나가면 귀접기 갈케주신다고 했는데 잘할수 있을까?

맘 무장 단디하고, 다리 힘 실어서 나가야지~~

아자아자 파이팅!

그건 글코 코뼈, 이마, 머리 뒤통수 넘 시리다 못해 머리 아프고 몸살날것 같은데 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profile
    이사도라 2017.12.03 22:13
    오늘 고사지내고 이사한다고 했는데~ 참석 못하고 종일 기침했습니다,
    맘이야 백번 달려가고싶지만 10월21일 비상착륙이후로 한번도 비행 못했어요...
    비행 안 하고 옆에 구경하다가 감기만 지독스럽게 걸렸네요...17회째 비행이면 꾸준히 탄거같은데~~~
    겨울 비행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저도 기관지가 안 좋아서 많이 걱정되지만 ..."칼을 한번 뽑으면 동생 연필이라도
    깍아야 된다." 신념이 흔들리고있어요...새 사무실 이전 축하드리고 열심히 비행 잘 하시는 님께는 박수를 보냅니다.^^*
  • profile
    버드맨 2017.12.05 10:38
    오랫만에 한 비행인데도 침착하게 잘 했습니다.
    이제는 자신감이 붙은듯.ㅎㅎㅎ~

    앞으로도 차분히, 아직은 본인의 개념이 들어가지 말고 유도에 잘 따라서
    안전비행하세요.
    때가되면 고참들이 하는 비행을 할 수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듯 하네요.
  • profile
    박홍삼 2017.12.05 10:49
    오랫만에 비행 하셨네여...참 잘 했습니다..
    근데..비행해서..코뼈..이마..머리 뒷통수가 아픈가여?????
    머리쪽이 많이 시르시면 봉면 쓰세여...겨울에는 따뜻한게 짱땡입니다.
    그리고 많이 아프시면 병원 가세여....
    겨울 비행하시면 손끝이 제일 시리운데...참 이상하네..ㅋㅋ